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‘그냥 좋아하는 연습’을 자주 해보세요. 자식이나 배우자를 그냥 있는 그대로 따지지 말고 좋아해보세요. ­

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바라는 바가 적을수록 서운함도 적을 것이며, 싫은 감정도 덜 생겨날 것입니다. ​​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 하나하나가 삶의 총화가 되므로, 마음 하나하나에 좋아하는 느낌을 담아내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.​​​이를 “그냥 좋아하기”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​​일어나고 사라지는 생각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생각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대로의 생각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마음 근육을 만들어 가는 운동인 것이죠.​​​​​​​​일어난 현상을 곧바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, 일단 지켜보면서 아픈 마음이 올라오면 그 마음을 껴안고자 하는 마음으로, 기쁜 마음이 돌아오면 그 마음을 칭찬하는 마음으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운동입니다. ​​’그냥 좋아하기’ 마음운동을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부터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​​상대가 바라는 대로 하기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. 함께 살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만 쌓여 갈수록 그냥 좋아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. ​​​​​​​​이처럼 부모자식간이나 부부간에도 ‘그냥 좋아하기’ 마음운동이 더 필요하겠지요.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유습관을 길러가는 것이 선물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.​​​’그냥 좋아하는 마음’은 행복의 지름길을 만드는 것이며, 걷고 있는 걸음걸이마다가 행복을 담아내는 일이 된다고 하겠습니다.​​​​​​​​- 정화 스님 ‘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’ 중에서 -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사람들은 이기적입니다.​​자신이 클 때에는 ‘있는 그대로의 모습’으로 부모나 친구들로부터 사랑 받기를 갈구해놓고서는 자신들이 어른이 된 후에는 아이들이나 배우자에게 어떤 조건을 내걸어놓고 ‘바라는 모습’으로만 사랑을 주려 합니다.​​그리고서는 상대방을 바꾸려고만 합니다. 자신의 눈 높이로 끌어올리려고 강요합니다.​​’이 게 다 너를 위해서 하는 거야’라고 합리화하고,’너 잘 되라고 해주는 말이야’라고 위장하면서요.​​​​​​​​ ​​그냥 좋아해주세요.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냥 좋아해주세요.​​그냥 좋아해주세요.가까이에 있는 자식이나 부부부터 좋아해주세요.​​집에서라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때,사람은 변할 수 있으니까요.​​사람은 자신을 믿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변하기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.​​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고 받아들여 보세요.그 때부터 상대방도 그걸 느끼고 변화하려 들테니까요.​​사람들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을 느끼면서부터, 그 마음이 상처를 치유하고 감동받을 때부터 변화하려는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법이니까요. 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​사랑은 그렇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,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.​ 사랑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안아주고인정해주고 기뻐하는 것입니다.​​사랑은 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, 그 존재를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.​ 진실한 사랑은 조건부가 아니니까요.진실한 사랑은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니까요.​​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해주세요.바꾸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.​​자신의 존재가 그렇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할 때부터 그 사람의 마음 꽃도 활짝 필 수 있으며, 그 힘으로 다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.​​모든 인간관계의 불행은 믿지 못하겠다고 상대방을 불신하면서 자신은 안 바뀌면서 상대방을 바꾸려고만 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마시구요 ​​​​

>